미국 연방 금융 당국은 


2018년 05월 Customer Due-Diligence 규정 개정 전 


금융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계정을 보유한 법인 고객의 최종 소유자(Ultimate Owner)와 통제자(Controller)를 확인하기 위한 수정된 표준을 선 발표할 예정이다.


개정되는 CDD 규칙에 따라서


금융 기관은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의 


25% 이상을 소유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해당 기업의 중요한 통제자(Controller)와 관리(Management)를 수행하는 개인도 있어야 한다.


이 규칙은 또한 대상 금융 기관의 소유권 변경 또는 통상적인 고객 활동과 관련하여 


기존의 법인 고객으로부터 유사한 데이터를 입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ACAMS 세미나에서 FinCEN의 주요 임원은


2018년 04월에 금융 기관이 법인에 중요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을 포함한 소유권 데이터를 집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5% 이상의 법적 실체를 누적으로 소유한 사람을 정확하게 식별하려면 


특히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 중첩된 익명의 회사 또는 서로 다른 회사의 법적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이 더 많이 투자와 분석이 필요하게 된다.


이 규칙은 금융 회사에게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직원을 재교육하고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과 리소스가 필요하게 되어 과거에 비해 더욱 많은 비용이 들 수 밖에 없다.

 


http://www.straitstimes.com/business/banking/mas-banks-working-on-new-tech-to-help-fight-against-money-laundering-terrorism?mod=djemRiskCompliance


최근, 영국에서 촉발된 KYC(Know Your Customer)에 대한 공동 유틸리티 대응에 각 Regulator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금융 기관이 동일한 정보를 접근하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입장에서는 거래하고자 하는 모든 금융 기관에 개인 정보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공동 유틸리티에 제공하고 최신성을 유지해줌으로 해서, 


모든 금융 기관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싱가폴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가 


싱가포르의 은행 그룹과 MAS가 긴밀히 협력해 KYC 프로세스를 위한 공동 유틸리티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기사이다.


이를 통해, Shell Company와 같이 계층화를 통해 UBO(Ultimate Beneficial Ownership)를 확인하기 어려운 법인 고객의 경우


Regulator 차원에서 관리함으로써 좀 더 투명하고 명확하게 UBO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술 혁신을 통해, 현재 거래 모니터링(Transaction Monitoring) 영역에서


사전에 설정된 룰(규칙) 및 임계값, 시나리오 기반에서 발생되는 


False Positive(오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오탐을 줄이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과 같은 정교한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의 엔터티 및 시간에 걸쳐 발생 되는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이전 포스트(http://crimecompliance.tistory.com/67http://crimecompliance.tistory.com/74)에서


필자가 언급한 내용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항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7. 03. 30


이는, HSBC를 위시한


런던 소재 은행의 대표들이 유럽의 파나마 페이퍼 조사 위원회에서 Public Beneficial Ownership 등록을 지원한다는데 합의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Beneficial Ownership 등록에 대해 영국 정부가,


재정 투명성 확대와, 개인 회사에서 누가 어떤 수익을 얻고 통제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탈세, 세금 회피, 자금 세탁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4월, 영국은 공개 Beneficial Ownership 등록을 도입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회사 소유자는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국적과 같은 세부 사항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는(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저지 아일랜드, 케이만 군도 등의 해외 영포 제외) 영국 기업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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